가수들도 따라 부르기 힘들만큼 높고 고운 미성의 소유자

2009 제1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본상
2010 SBS 연예대상 베스트 TV스타상
2011 SBS 연예대상 버라이어티부문 우수상
2013 SBS 연예대상 남자 우수상
2013 제12회 KBS 연예대상 정보 쇼오락부문 최고엔터테이너상
2014 SBS 연예대상 버라이어티부문 최우수상
2015 제6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표창

김종국은 터보(Turbo)를 통해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해온 바 있는 남성 솔로 가수이다. 그는 1995년 <나 어릴적 꿈>을 시작으로 총 다섯 장의 터보 앨범을 통해 2000년까지 정상의 인기를 누려왔다. 터보의 인기는 주영훈, 윤일상 등 스타 작곡가들의 흡인력 있는 멜로디와 리듬에 힘입은 것이기는 했지만 무엇보다 김종국의 샤우팅한 고음과 특유의 보이스 컬러가 그 인기의 지속적인 키워드였다. 

터보의 해체는 공식적이거나 자발적이지 못했고 계약상의 문제와 여러 제반 장애가 겹치면서 자연 해산쪽으로 가닥이 잡혔고 그는 솔로 작업을 추진, 2001년 솔로 앨범 「Renaissance」을 발표했다. 타이틀 곡으로 내세운 <행복하길>을 비롯, <남자니까>가 히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