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록의 소황제

2008 EBS 스페이스 공감 올해의 헬로루키 대상
2010 제7회 한국대중음악상 신인상
2010 제7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노래상
2012 MBC 방송연예대상 가수부문 인기상

남성 4인조 사이키델릭 록밴드로서 현재 자우림, 장기하와 얼굴들, NELL 등과 함께 한국 록 씬에서 가장 잘 나가고 있는 밴드이다. 대표곡은 '거울', '비트리올', '싱크홀', '꼬리', '변신', '도둑', '펄스' 등이다.

밴드 명인 '국카스텐(Guckkasten)'은 '중국식 만화경' 즉, 요지경을 뜻하는 독일어 고어이다. 풀이를 해보면 'Guck'(보다) + 'kasten'(상자)이며, 직역하면 들여다보는 상자이다. 텔레비전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나무상자 안을 들여다봤을 때 화려한 이미지가 펼쳐지는 만화경처럼 음악을 통해 사이키델릭한 사운드와 이미지를 표현해내겠다는 뜻으로 국카스텐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밴드 명의 의미에서 알 수 있듯이 사이키델릭 록을 추구하지만 실제로는 장르를 딱 규정하기 힘든, 개성 있고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