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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나윤권
소속사 케이튠이엔엠코리아
편성인원 1명
대표작품 나였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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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are you?

탁월한 음악성과 실력을 갖춘 보컬리스트

주요실적

2005년 KBS1 《가족오락관》
2015년 MBC 《나는 가수다 시즌 3》
2015년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2017년 tvN 《버저비터》

상세소개

1984년에 황윤권이란 본명으로 태어난 나윤권은, 2001년 모 포털사이트에서 주최한 오디션을 통해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형석에게 픽업되는 행운을 잡았다. 이로써 그는 어린 나이에 가요계 데뷔의 계기를 마련하게 되지만, 그 행운이 반드시 성공을 보장해 주는 것은 아니었다. 그는 이후 3년간 정식 데뷔를 하지 못한 채 보컬 트레이닝에만 매진하였으며, 그동안 그를 기억하는 가요 팬들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다. 


이대로 잊혀질 수도 있었던 그의 이름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은 2004년의 일이었다. 이 해에 그는 아직 데뷔앨범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로 MBC 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 사운드트랙에 4곡을 제공하였는데, 그 중 ‘나였으면’과 ‘내가 될 그 날까지’ 등의 곡들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그의 목소리에 관심을 갖는 팬들이 늘어나게 된 것이다. 아울러, 영화 ‘연인’(장예모 감독, 금성무/유덕화/장쯔이 주연)의 국내 홍보용 뮤직비디오에 그의 또다른 곡 '중독'이 사용되면서 또 한바탕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정식으로 데뷔하기도 전에 대중의 호응을 얻는데 성공한 나윤권은, 이후 각종 공연의 게스트로 모습을 드러내다가 그해 가을에 [중독(中毒)]이란 타이틀의 1집 앨범을 발표함으로써 마침내 3년 숙원을 풀게 된다. 이 앨범의 머릿곡은 ‘약한 남자’였는데, 이 곡이 어느 정도 히트를 기록함으로써 나윤권의 이름은 대중에게 더욱 친숙하게 어필할 수 있었다. 


데뷔 후 그는 뛰어난 가창력과 빠른 성장속도를 바탕으로, 각종 공연을 통해 라이브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거물급 신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