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를 대표했던 한국의 리키 마틴, 홍경민

2015 KBS 연예대상 쇼오락부문 최고엔터테이너상

2006 MBC 연기대상 연속극부문 특별상

2001 SBS 가요대전 팝댄스부문 솔로상

2000 대한민국 영상음반대상 골든디스크 본상

2000 KMTV 가요대전 본상

2000 SBS 가요대전 인기상

2000 KBS 가요대상 청소년부문 인기상

90년대를 대표했던 한국의 리키 마틴.

대한민국의 가수. 대한민국 5대 보컬리스트

청소년 시절 신해철이 대학가요제를 통해 데뷔한 무한궤도가 공연하는 모습을 보고 가수로서의 꿈을 키운 그는 1997년 허스키한 음색이 돋보인 록 발라드 '이제는'을 통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기존의 가요계 록가수들이 샤우트창법 위주로 고음 위주로 노래를 하던 것과는 달리 홍경민은 중저음에 허스키한 매력이 돋보이는 보이스 컬러와 그 덕분에 고음부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한 안정감 있는 노래로 팬들곁에 다가가지만, 이런 특성과 준수한 외모에도 불구하고 데뷔이후 초반기에는 큰 주목을 끌지 못했다.

이후 1998년 N.EX.T의 전 멤버였던 베이시스트 김영석이 프로듀서로 참여한 2집을 발표하지만, 이 역시 1집과 비슷하게 그다지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하지만 타이틀곡 '내 남은 사랑을 위해'의 뮤직비디오에 당시 축구스타로 인기를 끌던 고종수 선수가 특별출연하여 화제를 모아 그의 이름이 가요계에 조금 알려지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