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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실적
2008 제5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팝 노래상
2008 제5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팝 음반상
2009 그랜드민트페스티벌 어워드 최고의공연 부문
2009 그랜드민트페스티벌 어워드 최고의순간 부문
2013 제50회 저축의 날 금융위원장 표창
2016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 베스트 OST
상세소개
이적은 국내의 가요계가 서태지와 아이들의 미망에서 아직 깨어나지 못하고 있던 1995년, 패닉(Panic)이라는 듀오를 결성하고 나와, 서태지가 보편성을 획득해 낸 얼터너티브적인 가요의 면모를 계승했다.
패닉의 데뷔 앨범 「Panic」(1995, 신촌뮤직)을 통해 이적은 자의식적이면서도 사회성을 띤 가사와 스타일의 다양성으로 싱어 송라이터로서 평단으로부터도 인정 받고, 대중적인 인기도 한 몸에 입었다. 특히 그가 서울대를 다니는 엘리트이고, 여성학과 교수이자 여성인권운동에도 참여하는 어머니를 둔 덕에 10대 시절부터 '또 하나의 문화'라는 얼터너티브 문화 집단에서 활동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의 음악은 음악 자체만이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매우 진지한 조명을 받았고, 이적 역시 보기 드문 진지한 아티스트로 취급되었다. 특히 비주류의 감성을 당당히 선언하고 나선 <왼손잡이>와 청춘의 쓸쓸한 일상의 풍경을 한편의 영화처럼 펼쳐낸 <달팽이>는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었다.
1997년부터 이적의 음악 활동은 패닉을 넘어서서 여러 방식으로 펼쳐진다. 1997년 김동률과 함께 프로젝트 듀오 카니발(Carnival)을 결성하고 동명의 프로젝트 앨범 「Carnival」을 발표해 패닉 시절보다 좀더 평범해진 감성으로, 한편으로 다소 조로한 듯한 인상마저 풍기는 곡 <그땐 그랬지>와 <거위의 꿈>으로 인기를 얻었다.
1998년 패닉은 3집 앨범 「Sea Within」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이적과 김진표는 본격적인 각자의 음악활동으로 접어든다. 1999년 이적은 드디어 솔로 데뷔 앨범 「Dead End」을 발표하고, 피아노가 이끄는 아련한 분위기의 발라드 <Rain>을 알렸다. 또한 같은 해 그는 한상원, 정원영 등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들과 그룹 긱스(Gigs)을 결성, 팀의 보컬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