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은 KBS 공채 21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했으며 예쁘장한 미모로 손꼽히는 개그우먼이다. 우연히 개그사냥 오디션에 따라갔다 덜컥 합격하고 개그 콘서트까지 합격한 케이스이며, 코미디 실력도 출중한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미모의 현역 코미디언들도 많지만 김지민이 공채에 뽑혔을 당시에는 미모 자체가 화제가 되었다.불편한 진실에 조연으로 나왔다가 후배 김기리와의 연인인지 아닌지 의심할 정도의 농도 짙은 연기가 돋보이는 연인 역할로 대박을 터뜨렸고[15][16] 이후 거지의 품격에서 거지들의 불편한 행동을 여과없이 받아들이는 미녀 역할을 맡으면서 다시 재기, 2012 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 부문 여자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