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김숙 등 주변의 개그맨들의 빛을 발하게 해주는 기획자형 MC

2010 제16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TV진행상
2009 SBS 연예대상 라디오 DJ상
2008 SBS 연예대상 예능부문 베스트팀워크상, 실험정신상
2003 문화관광부장관 감사패
2002 KBS 연예대상 방송진행상
2002 대한민국 영상대전 포토제닉상
2017 SBS 연예대상 라디오 DJ상
2018 제54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여자 예능상

송은이는 코미디언출신 방송인으로 국내 여성 MC 중에서는 단연 톱 클래스를 자랑하는 진행 능력을 지녔다. 별명은 여자 유재석. 실제로 송은이는 유재석보다 먼저 메인 MC급으로 성장해서 함께 많은 방송과 행사를 다니며 현재 유재석의 방송 스타일에 큰 영향을 주었다. 

개그우먼으로 데뷔하기 전인 1992년 강변가요제에 '날 그냥 내버려둬'라는 곡으로 참가하였고, 라디오에도 한 번 출연한 적이 있다. 1993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하였다. KBS의 코미디 프로그램중 한 코너였던 '개그톱10' 에서 백재현[3]과 콤비를 이뤄 출현한 '농담도 잘하셔' 콩트가 인기를 끌면서 얼굴을 알렸다. 그 뒤 여러 KBS의 코미디 간판 프로에 출연했는데 이때 잠시 유행을 탔던 유행어가 "힘이여 솟아라! 빠쇼!빠쇼!빠쇼맨!" 이 있다.